비오틴 효능 10가지

반응형

 비오틴 효능 10가지


모발과 모근이 약해지고, 두피가 건조해지는 증상이 심해지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모발을 구성하는 핵심 단백질인 케라틴의 합성을 돕는 비오틴에 대해 알아보자.

비오틴은 수용성의 비타민 B 계열로서 비타민 B7(vitamin B7), 비타민 B8(vitamin B8), 비타민 H(vitamin H)로 불린다. 비오틴은 거의 모든 생물체에서 다양한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3대 영양소인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모발,손발톱의 구성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의 합성을 돕는다.



비오틴은 매일 활동하고 살아가는 에너지 대사에 있어 끊임없이 필요하며 체내에서 필요한 만큼 흡수되고 배출되기 때문에 꾸준히 적절한 섭취가 필요하다. 

놀랍게도 우리 국민의 89% 비오틴 결핍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임신 3개월 차에 비오틴 결핍이 발생할 수 있다.

체내에 비오틴이 부족할 경우 모발 건강 약화, 피부나 눈의염증, 코나 입 주위의 붉은 습진, 근력저하 및 운동실조와 같은 결핍증상을 느끼게 된다. 또한 모발이 가늘어지고 피부발진과 염증 증상이 나타나 탈모로 이어지기 쉬워진다.

비오틴은 육류, 생선류, 유제품을 통해 섭취가 가능하지만 조리과정에서 함유량이 급감하기때문에 영양제를 통한 섭취가 권장된다. 비오틴 효능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모발 건강 향상


비오틴은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의 구조를 개선한다고 한다. 연구에 다르면 비오틴을 섭취한 결과 탈모 예방과 빠른 모발 성장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케라틴은 모발 뿐만 아니라 손톱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비오틴을 섭취하는 것으로 손톱과 발톱의 건강도 개선시킬 수 있다.


2. 손톱 & 발톱 건강 개선


비오틴 효능 중 모발 건강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손발톱의 건강 개선이다. 비오틴은 모발과 손발톱 성장에 필요한 케라틴의 생성에 관여한다. 그렇기 때문에 탈모 뿐만 아니라 쉽게 부숴지는 손발톱의 건강 개선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비오틴을 투여한 대상군에게서 탈모증의 개선 뿐만 아니라 손발톱의 건강과 강도가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평소 반복적인 네일 아트로 손발톱 건강이 저하되고 쉽게 깨지거나 부러지는 증상을 겪는 분이라면 비오틴 보충이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3. 피부 건강 향상


비오틴이 결핍될 경우에는 피부 건조 및 피부 노화 현상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한다. 비오틴을 섭취하면 건조함, 갈라짐, 발진, 여드름 등 각종 피부 관련 질환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어 피부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4. 심혈관 건강 개선


비오틴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화에 도움이 되는데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증가시키는 반면에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의 수치는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는 동맥경화, 고혈압과 같은 각종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낮추는 효과로 이어진다.


5. 피로 회복


비오틴은 근육과 신체 조직의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 생성에 매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다. 신체 조직과 근육의 성장을 돕고 에너지를 생성하여 피로 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다. 만약 비오틴이 부족하게 될 경우 만성적인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을 경험하게 될 뿐만 아니라 임산부의 경우 태아의 성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6. 당뇨 개선


비오틴은 혈당 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데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성 말초 신경증 환자에게 고용량의 비오틴을 투여한 결과 4주 ~ 8주 내에 당뇨로 인한 증상이 개선되었으며, 특히 2형 당뇨병에서의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비오틴이 부족할 경우에는 인슐린 조절 능력이 저하될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충분한 임상 실험의 결과가 확보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 비오틴은 포도당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의 발현을 억제하여 혈류로 방출되는 당의 양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 비오틴 함량이 부족하게 될 경우 내당성이 저하되면서 혈당 수치가 증가하게 되고 당뇨병의 위험성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7. 고혈압 개선


비오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감소시킨다고 한다. 또한 뇌졸중이나 동맥 경화와 같은 질환을 예방하며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8. 두뇌 기능 활성화


비오틴은 신경 전달 물질로 분류되며 기분 조절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이다. 뿐만 아니라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인지 능력 퇴화를 억제하여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9. 갑상선 기능 개선


갑상선과 부신은 기분 조절, 수면 조절 등의 기본적인 신체 리듬에 관여하는 기관이다. 그런데 비오틴이 부족하게 될 경우 갑상선과 부신의 기능 저하가 발생하여 체중 증가, 수면 장애, 기분 저하 등의 부정적인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이러한 갑상선과 부신 기능을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오틴이 필요하다.


10. 신진 대사 활성화


우리가 섭취한 음식이 체내에서 소화되면서 신체를 움직이도록 하는 에너지를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비오틴은 각 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신체가 단백질로부터 아미노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우며 지방산을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비오틴은 신진 대사를 활성화시켜서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제 2형 당뇨병의 증상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러한 작용을 가지고 있다 보니 체내 함량이 결핍될 경우 비오틴 효능과는 정반대로 체중 증가, 피로감, 소화 장애, 무기력함 등의 증상이 관찰될 수 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