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우유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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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우유 활용법


먹다 남은 우유,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스러울 때가 있다. 또 유통기한이 살짝 지난 경우에도 버리자니 아깝고 마시자니 몸에 해로울까 걱정이 된다.



그간 남은 우유를 그냥 싱크대에 흘려버렸다면 오늘 알려드리는 우유 활용법을 참고해보자.


남은(상한) 우유 구별법은?


냉수에 떨어뜨려 보기



물컵에 차가운 생수를 준비한다. 그리고 우유를 한두방울씩 떨어뜨려보자. 

만약 우유가 떨어진 즉시 물에 확~ 퍼지면서 가라앉지 않는다면 그것이 상한 우유이다.

반대로 신선한 우유는 물 속으로 깊이 내려가서 가라앉은 후에 섞인다고 한다.


손톱에 떨어뜨려 보기


신선한 우유는 손톱에 한방울 떨어뜨리면 원형의 모양이 유지되는데 상했을 경우엔

손톱에서 우유가 퍼지게 된다.


◈ 남은 우유 활용법


1. 냉장고 탈취제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그릇에 담고 랩으로 감싸 구멍을 내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 안의 음식 냄새를 제거하는데 탁월하다. 그러나 응고가 될 정도로 많이 상한 우유는 악취가 나기 때문에 버려야 한다.


2. 프라이팬 세척


프라이팬을 자주 사용하다 보면 좋은 프라이팬이라도 코팅이 벗겨진다. 이때 우유를 프라이팬에 붓고 가스 불을 켜면 가장자리부터 끓기 시작한다. 이때 3분 정도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기다린다. 그다음 세제 없이 물로만 헹구고 예열을 하면 다시 코팅 효과를 볼 수 있다.


3. 천연세제


우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알칼리성을 띄게 되어 천연세제도 사용할 수 있다. 칫솔을 우유에 담갔다가 와이셔츠나 식탁보 등에 남아있는 볼펜 자국 등을 문지르면 깨끗이 지워진다.


4. 우유 목욕


욕조에 따뜻한 물과 함께 우유를 풀어 목욕하고 나면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5. 가죽 광택제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천에 가볍게 묻힌 다음, 광택을 내고자 하는 신발, 소파 등 가죽제품을 닦아주면 좋다. 우유 속에 있는 지방성분은 표면을 코팅하는 효과가 있어 빤짝 반짝 광이 난다.


6. 귀금속 세척제


마른 수건을 미지근한 우유에 담가 두었다가 녹이 슨 금반지나 금목걸이 등의 귀금속을 닦아주면 윤이 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7. 화초 잎 닦아주기


수건이나 헝겊에 우유를 묻혀 화초잎을 닦아주면 반짝반짝 윤기가 난다고 한다. 또 남은 우유와 물을 섞어 화초에 주면 더 건강해진다.


8. 화장실 타일 청소하기


화장실 타일을 청소할 때 우유를 붓고 쓱쓱 문질러보세요. 물때를 쉽게 지워주고, 타일도 더 반짝반짝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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